카카오 브런치 메인에 뜨다니~~

카카오 브런치 작가 승인을 받아 놓고도 거의 쓰다 말다 반복하기를 몇달째였다. 요즈음 부쩍 작년에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 감정을 담아 놓았다가 카카오브런치 매거진으로 운영중인 '애도일기'에 글을 몇개 올리는 중이었다. 오늘도 어제 있었던 일을 간단하게 작성해서 카카오브런치에 올려놓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중이었다. 카카오 브런치 라이킷수가 10~15정도에 머물렀는데, 오늘도 그 만큼의 알람이 울리려나 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중이었다. 그런데 오후가 들어서자 오늘 올린 브런치 글 "요즘 사람들중에는 김치를 사먹는 사람들도 있다는구먼"의 조회수가 1000을 넘었다는 알람음이 울렸다. 카카오 브런치 조회수가 1000이라고? 이게 무슨일이지?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조회수 5000을 넘었다는 알람음이 또다시 울렸다. 브런치 메인이라도 올라간걸까? 생각에 컴퓨터로 카카오 브런치에 입장을 해보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남의 일이라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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