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 장편소설 리뷰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 장편소설 리뷰

소설보다는 에세이 종류를 구매하고는 했는데, 불편한 편의점2는 불편한 편의점1만큼 도서관에서 대여 경쟁이 치열했다. 예약 대기도 안되기도 하고 불편한 편의점1에서 나왔던 독고의 이야기가 불편한 편의점2에서도 이어질까 궁금해서 서점에 가서 직접 구매를 해버렸다. 불편한 편의점2역시 불편한 편의점1과 같은 구성으로 진행이 되었다. 불편한 편의점2의 문장들 "이게 브라질 작가 책인데 아저씨 어릴 때 아주 인기가 있었어. 제제가 밍기뉴한테만 속 얘기를 막하고 그러잖아. 그게 참 좋더라고. 사람은 속 얘기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거든". 134p "아니야. 자네는 말이 많지만 남에게 해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야.내가 말을 아낀 건 말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곤 해서야. 그저 과묵한 게 남에게 피해를 덜 주는 거더군." 곽선생이 들고 있던 잔이 기억났다는 듯 뒤 늦게 소주를 비웠다. 점장님의 두서없이 늘어 놓는 이야기는 잔소리 같지만 사실은 배려라네. 자네의 수다역시 나쁜 의도가 아니란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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