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일) 경제뉴스 모음

은행, 개인신용평점별 예대금리차 공개…이르면 4분기부터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이 이르면 4분기부터 달마다 개인신용평점을 기준으로 평균 대출 금리, 그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 등을 세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은행 예대 금리차(예금·대출 금리 격차) 공시'가 실행되는 것으로, 금융소비자들은 앞으로 신용평점만 알고 있으면 자신에 해당하는 정확한 대출금리를 파악하고 은행이 예금금리와의 차이를 통해 어느 정도 마진을 챙기는지 알 수 있게 된다.하지만 은행권 일각에서는 은행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차이에 따른 예대금리차 왜곡, '적정 마진' 판단 기준 등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은행, 개인신용평점별 예대금리차 공개…이르면 4분기부터 신용평점별 20개 구간 대출금리·예대금리차 공시 윤 대통령 공약 실행…"내 평점 알면 매월 정확한 대출금리 파악 가능" 은행권·당국, 잇따라 비공개회의…적정 마진·중저신용자 비중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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