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박지욱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박지욱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저자 박지욱 출판 휴머니스트 발매 2022.02.07. 도굴꾼과 거래하는 의사들의 우당탕당 해부 실습부터 현재의 심페소생술이 예전에는 직접 심장을 주물주물 마사지하는 방법이 있었으며 웃음 가스로도 불리던 아산화질소로 무통 발치 시술에 성공하기까지! 비전공자가 읽기에 부담이 될만큼 전문 용어가 쓰이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비전문적이지도 않다. 쉽고 자세하게 적힌 의학 역사서. 과거의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 발전된 의학 기술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 맨정신에 다리 톱질당하긴 싫어잉,, 파스퇴르는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끓이거나 포르말린에 담그거나 쨍쨍한 햇볕에 말려서 병원체의 기운을 완전히 빼 독성을 줄였다. '허약한 병원체로 병을 가볍게 앓아 면역을 얻자'는 생각이었다.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97p 새로운 병들은 어쩌면 인간들의 손으로 창조하는지도 모른다. 인류가 자연을 마구잡이로 헤집어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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