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설의고향 '묘정의 구슬'


2009 전설의고향 '묘정의 구슬'

이하 내용은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니 아직도 2009 전설의고향을 못 보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란다... 능소화 꽃 설화.. 구중궁궐에 한 후궁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소화. 그녀는 아마도 너무 순진하고 착했나보다. 내명부의 궁중 암투에 밀려 왕이 찾지 않는, 잊어버린 후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담장 밖으로 이제나 저제나 왕이 지나가실까. 왕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결국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후궁이었다면 장례라도 잘 치뤄주었으련만... 그녀의 유언대로 '왕이 지나시는 것을 볼 수 있게 나를 담장 옆에 묻어다오.' 담장 옆에 쓸쓸히 묻혔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피어난 꽃이 능소화 꽃... 이라고 한다. 이 설화를 각색하여 꾸민 것이 2009 전설의 고향 '묘정의 구슬'. 왕의 총애를 받던 묘정이라는 후궁은 궁중 암투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원귀가 되어 궁궐을 떠돈다. 못난이 소원마마는 묘정의 한이 깃든 구슬을 얻어 예쁘게 되고 왕의 총애를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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