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 읽는 것의 역사와 독서가 편력의 역사


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 읽는 것의 역사와 독서가 편력의 역사

독서의 역사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 출판 세종서적 발매 2016.07.04. 읽기는 쓰기에 선행된다. 모든 기호는 해석자의 몫입니다. 같은 물건을 보더라도 누군 연필로 보겠지만 '존 윅'은 살인 무기로 보입니다. 이렇듯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파악하는 건 오로지 해석하는 개인의 몫입니다. 사물이나 현상보다 명확한 기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판독하느냐의 따라 의미는 달라집니다. 텍스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같은 텍스트도 개인의 능력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서 있는 위치에 따라 판독이 달라집니다. 기호체계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사람은 오로지 그걸 읽어내는 독서가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읽기는 쓰기에 선행합니다. 쓰는 게 먼저인 것 같지만 쓰기 전에 읽는 행위가 먼저 돼야 판독하고 해석하여 쓰기가 행해지기 때문입니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독서의 역사]는 읽는 행위인 독서의 역사와 독서를 향한 인류의 끝없는 갈망, 그리고 그 갈망을 해소하는 독서가들 편력의 이야기입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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