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지향의 일본인 (이어령) - 무엇이 일본스럽게 만드는가?


축소지향의 일본인 (이어령) - 무엇이 일본스럽게 만드는가?

축소지향의 일본인 저자 이어령 출판 문학사상사 발매 2008.10.20. 축소지향의 나라, 축소지향의 일본인 저와 비슷한 나이의 세대라면 중고등학생 때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물건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고유명사화돼 버린 '워크맨'입니다. 일본 회사 '소니'의 제품명이지만 미니카세트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 어느 회사의 제품이라도 미니카세트는 다 '워크맨'으로 불렸습니다. '워크맨'의 등장은 부피가 손바닥에 들어올 만큼 작아짐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좋아져 휴대성이나 성능 면에서 압도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하나쯤은 들고 다니거나 갖고 싶은 물건이었습니다. 이런 미니카세트뿐만 아니라 작으면서 제 기능을 다 하는 제품은 대부분 일본제였습니다. 왜 일본은 이렇게 작은 제품에 집착스러울 만큼 지향하고 있을까요. 집착이라고 하기엔 뭐 하지만 전자제품뿐 아니라 산업현장, 생필품, 문구, 완구 등 많은 부분에서 작게 만드는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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