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캔과 청도 한재 생미나리 손질 보관법 및 초무침 양념장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골뱅이미나리무침을 만드는 유랑사자입니다. 장마 때문에 꿉꿉하기도 하고 더워서 자꾸 상큼한 음식이 생각났는데 마침 근채(芹菜) 한 봉에 천원이길래 통조림캔으로 같이 만들었습니다. 고둥의 일종인 골뱅이는 제철이 별도로 없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생물을 마트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아서 통조림캔으로 샀습니다. 캔 제품은 한 번 먹을 양만큼 간단하게 만들기 좋고, 여기에 소면까지 올리면 비오는날 술안주로 딱입니다. 밥반찬으로 먹을 거라 소면은 생략했어요. 미나리는 봄나물로 많이 알고 있는데 물론 봄을 알리는 채소이긴 하지만 겨울엔 향이 진하고, 거의 연중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지금은 얇긴 해도 식감이 연하고 부드러워요. 청도 한재산이 유명한데 경북 청도군이며, 담양 한재골과는 다른 곳입니다ㅎㅎ 유동물산교역은 since 1965로 벌써 60년이 다 되어가는 전통을 가지고 있네요. 가격이 다소 비싼 반면 유동만의 맛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자연산만 고집하고...

원문링크 : 골뱅이캔과 청도 한재 생미나리 손질 보관법 및 초무침 양념장 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