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민트 초코 디핑소스


KFC 민트 초코 디핑소스

#내돈내산 민초 싫다고 하는 사람 중에서도 박하사탕은 먹는 사람이 많다. 같은 건데 말이지? 역사적으로 따지면 민트 초코의 기원은 1973년 영국 왕실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딸인 앤 공주의 결혼식 때 쓰일 디저트를 공모했고, 대학상 마릴린 리케츠가 만든 민트 로열 아이스크림이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살짝 아슬아슬하지만 무려 공모전 1위인 디저트! 그걸 치킨이랑 먹으면 어떨까? 아쉽게도 전용 메뉴가 있다기보다는 디핑소스를 900원에 별도로 팔고 있었다. 흠.. 양은 상당히 아쉽고 색도 애매한데 색이 더욱 애매해 보이는 이유는 뚜껑의 색과 다르기 때문이라고 본다. 사실 민초 좋아하는 나로서도 식욕이 당기는 색은 아니라는 걸 인정. 치킨을 찍었을 때의 비주얼은 뭐 나쁘지 않다. 쿠키 샌드로 먹거나 아이스크림이었어야 할 것을 묻혀놨다는 느낌이지만 치킨의 짭짤하고 바삭한 맛과 민트 디핑소스의 달고 상쾌한 향이 단짠의 조화를 이뤄 생각보다 맛있었다. 시즌 끝나기 전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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