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노바 테이블탑 시뮬레이터 1인플 딱 한 턴만 더...


아크 노바 테이블탑 시뮬레이터 1인플 딱 한 턴만 더...

이틀 동안 대략 40시간의 노동 끝에 회사에서 배려해 줘서 다소 일찍 들어왔다. 잠에서 깨니 적당히 늦은 시간이고 게임을 펼쳐서 플레이할 여력은 없으니 아쉬운 대로 TTS를 켜고 아크 노바를 로드했다. 손맛은 없어도 테이블 펴고 의자 가져오고 게임 세팅하고... 노는 것에도 체력이 필요하다. 1인플은 매 라운드 한 턴씩 짧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어서 충분히 하고 싶은걸 하지 못한 체 게임이 끝나게 된다. 마지막 순간에 X 토큰이 부족해서 보호 프로젝트 한 번을 덜 보낸 상황. 저렇게 협회원들이 우글거리는데 X 토큰 없이는 일을 못하다니 하등 쓸모없다! 고작 1점이 뭐라고.. ㅎ 최종 점수 카드가 명성 점수 15점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2협회로 명성을 15까지 올릴지 고민했지만 건설을 하고, 동물을 놓는 선택을 했다. 물론 어느 쪽을 택하던 보호 점수 2점을 다 먹을 방법은 없었지만 게임이 종료된 후에는 미처 다하지 못한 행동들이 아쉽게 느껴진다. 좋은 보드게임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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