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로인 다이닝 - 정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시간


설로인 다이닝 - 정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시간

설로인 다이닝에 다녀왔다. 다녀온 이유는 사귄 지 5주년이기도 하고, 결혼한 지 2주년이기도 하며, 나에게 투자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ETF로 얻은 수익이 적긴 하지만 그걸로 맛있는 거라도 사 먹으면서 투자의 즐거움을 알아가라" 는 조언을 해주신 것도 있다. 바 자리에서 주방을 직접 볼 수는 없었는데, 저 마법의 창문에서 고급 지고 맛있는 음식들이 줄지어 나왔다. 초기 테이블 세팅은 이러 상태 화로가 가장 멀리 있는 끝 자리라 조금 아쉬웠는데 다른 쪽 파티는 주류를 시키는 것 같았다. 가장 먼저 도착했음에도 가장 바깥쪽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예약 당시 자리를 고를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사진 찍는 게 취미라서인지 조금 아쉬웠다. 고급스러운 와인잔은 주류를 시키지 않으니 치워졌다. 저런 모양의 와인잔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 오늘 나오는 메뉴의 왼쪽에는 봉투가 하나 있었는데, 마스크를 넣어두는 곳이었다. 식사 전부터 배려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오늘 나오는 메뉴판과 간단한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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