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카드 소금 뿌리기 Salt the Earth -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이름 : 소금 뿌리기 가격 : 4 타입 : 이벤트 효과 : 공급처에서 승점 카드 한 장을 폐기합니다 그림도 밭에 소금을 뿌려 못 쓰게 만드는 이미지라 이름이 '소금 뿌리기'인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정도가 아닐까? 한국에서 소금을 뿌리는 경우는 더러움을 정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서인지 주로 '재수 없는 대상'에 뿌리는 것이 연상되어서 어쩐지 뜻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다지 임팩트 있는 카드라는 생각을 갖지는 못한 카드였다. 그러나 내가 승점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속주가 몇 장 남지 않은 후반부에서 소금 뿌리기로 속주를 폐기하는 전략으로 한두 번 승리하고 나니 생각보다 치열한 눈치싸움이 필요한 카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눈치 싸움이 들어가야 한다니 역시 제국 확장! 역시 이벤트! 역시 도미니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이벤트 카드를 도미니언 초보자에게 사용해서 이긴다면 그야말로 새싹 밟기이지 않을까?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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