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3_11개월 끝 이유식 거부, 잠투정, 이유식양, 수면시간,간식

11개월 끝인데, 갑자기 시작된 이유식 거부와 잠투정.어제는 첫번째 낮잠을 안자려고 한시간동안 울더니, 오늘은 두시간 울고 난리가 났다.너무 울어서 눈도 팅팅 붓고, 나도 스트레스에 맥스한테 짜증까지냈다.이럴때 엄마이기를 포기하고 싶다.울다 잠든 얼굴 보면, 너무나 순수해서 죄책감이 마구마구 느껴진다.어제 이유식을 거부해서 오늘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봤다.아침에 우유를 안 주고 바로 이유식을 먹였다.오늘 하루종일 낮에 배가 고파서 그렇게 못자고 운거 아닌가 싶고... 엄마가 부족해서 미안해.이유식은 정말 답이 없어서, 오후부터는 파우치로 된 시판 이유식을 사와서 먹였다.그거는 진짜 3분안에 다 먹으면서, 떠먹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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