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친구에게 발자욱 1집 언젠가 그를 버리고 떠나던 모습이 아쉬운 이야기로 남아 거친 모래 위로 이어진 외로운 발자욱 주인을 찾아 아인 따라 나섰네 떠나간 친구야 주님을 기억해 외롭고 쓸쓸할 땐 주님을 생각해 떠나간 친구야 주님을 기억해 외롭고 쓸쓸할 땐 주님을 생각해 워워워워~ 외로운 발자국의 주인을 찾아 몇 날 밤을 울음과 두려움으로 헤매던 어느 날 오후 아이는 작은 섬가에 쉬고 계신 주님을 볼 수 있었지요 화도 돋고 한편으로는 야속해서 주님께 다가가서 따지듯 주님께 여쭈었어요 주님은 왜 그 많은 밤들을 저 홀로 헤매도록 버려 두셨나요? 왜 스스로가 사랑한다고 하셨던 세상 모든 사람들을 버려 두고 그렇게 홀로만 가셨나요? 한사람보다는 두사람의 발자국이 보기에도 더 정들어 보이지 않았을까요? 따지듯 여쭙는 아이에게 주님은 미소 지으시며 가만히 말씀하셨죠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난 혼자 온 게 아니야 모두와 함께 있었단다 하여 발자욱이 두개인 건 사람들 모두를 등에 업고 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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