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구층암(길상사)_ 모과나무 기둥 아래서 스님과 차담을 나눌 수 있는 곳

사진. 2023년 2월 17일. 구층암의 매력은 자연을 닮은 데 있다. 무엇 하나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 없다. 구례 화엄사 구층암(길상사) 매화가 피는 계절이 아니더라도 항상 사람이 많이 찾는 구례 사찰 화엄사. 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사찰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높지만 지리산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멋져서 구례 가볼 만한 곳으로 제일 먼저 손꼽히는 절이기도 하다. 화엄사 자체가 오래되기도 했고 규모도 큰 절이라 화엄사 소속의 작은 암자나 사찰들이 많은데 오늘 포스팅할 곳은 모과나무 기둥으로 유명한 구층암(길상사). (화엄사 포스팅은 별도로 했다!) 구층암(길상사) 가는 길 구층암을 가는 방법은 쉽다. 대웅전 뒤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됨. 대웅전 뒤로 올라가면 구층암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고, 야생차를 마시며 차담을 나눌 수 있다는 안내판도 있다. 작은 대숲을 따라 걸어가면 됨. 마미 열심히 걷는 중 나는 초가을에 혼자 구례 여행을 왔었다. 그때도 화엄사에 들렀으나 태풍이 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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