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인사이트 인생정원 강영구 신부님 소박한 삶


다큐인사이트 인생정원 강영구 신부님 소박한 삶

다큐인사이트 인생정원 강영구 신부님 소박한 삶 40년간의 사목활동에서 은퇴 후 지리산 외딴 골짜기로 들어온 일흔여섯의 강영구 신부. 산골에서 작은 정원을 일구며 마주하는 생의 고독과 경이, 그리고 소박한 행복을 전한다.. “사제란 외로운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고독한 자가 돼야 해요. 산은 그 고독의 자리입니다. 사제는 고독이라는 자리에서 자기를 정직하게 내려다볼 줄 알아야 해요. 그래서 산으로 들어왔습니다” 해발 650미터, 버스조차 다니지 않는 경남 하동의 깊숙한 산골짜기. 40년간의 사목활동에서 은퇴한 일흔여섯의 사제가 살고 있다. 강영구 신부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오두막에 살림을 차리고, 앞뜰엔 수국, 매화, 목련, 꽃무릇 등이 자라는 작은 정원을 일구고, 뒷산에는 직접 심은 세쿼이아 나무와 사철 싱그러운 녹차 나무숲을 돌보고 있다.. 섬마을 본당 신부로 첫 부임했던 이십 대 때부터 일과가 끝나면 무조건 산에 올랐다는 그.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오두막에도 ‘산을 우러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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