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문경 십자가 사건 예수처럼 발견된 변사체 문경 십자가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산골짜기 미스터리 십자가'라는 부제로 경상북도 문경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한 사건을 조명했다. 2011년 5월, 경상북도 문경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둔덕산 꼭대기에서 철사에 꽁꽁 묶인 시체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지역 신문사의 고 기자에게도 전해졌고, 이에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형사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물었다. 100% 살인 사건이라 여긴 그에게 형사는 "하루만 시간을 달라.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끈질긴 고 기자에게 형사는 사진 한 장을 건넸고, 이를 본 고 기자는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여준 것이라 여겼다. 현장 사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희귀하고 해괴한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해발 980미터의 험하고 높은 산인 둔덕상, 그중에서도 특이한 암석 지형이 있는 곳은 고모치 또는 고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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