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삼섭 할아버지 노인검객 고령의 무술인


심삼섭 할아버지 노인검객 고령의 무술인

심삼섭 할아버지 노인검객 고령의 무술인 검객들은 말한다. 젊은이는 젊은이다운 검도를 노인은 노인다운 검도를 해야한다고. 승부욕을 요구하는 시합 검도에서 빠져나와 마음을 다스리며 기술을 연마하는 노인 검도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 삼매경에 빠져 만능스포츠맨에 도전하고 있는 광주시 회덕동에 거주하는 심삼섭(73) 할아버지. 은퇴 후 운동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한 심 할아버지는 태권도 4단을 취득하는가 하면 최근엔 검도에 푹 빠져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열정 넘치는 ‘태권할아버지’ “얍얍얍얍!” 심 할아버지를 만나기로 약속한 광주시 한 체육관에서는 여기저기서 기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중 특히나 절도있는 기합소리가 귀에 들렸다. 다름아닌 심 할아버지의 기합소리였다. 고개를 돌리자 심 할아버지가 초·중·고생으로 보이는 아이들과 함께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태권도 도복에 검은띠를 두르고 구슬땀을 흘리는 심 할아버지의 첫 모습은 평소 생각했던 ‘실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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