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샷] 간헐적 단식, 유전자까지 바꾼다


[사이언스샷] 간헐적 단식, 유전자까지 바꾼다

실험동물 유전자 대부분 영향 받아 염증 유전자 줄고, 청소 유전자 늘어 하루 리듬 맞춰 건강 개선되는 듯 교대근무자 건강 유지에 도움 가능 최근 다이어트 방식으로 인기가 높은 간헐식 단식이 유전자까지 바꾸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체중 감소와 건강 증진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소방관처럼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교대 근무자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미국 소크 연구소의 사치다난다 판다 교수 연구진은 지난 3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시간 제한 식사(tme-restricted eating, TRE)’가 뇌를 포함해 우리 몸 22군데 이상에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간 제한 식사법은 하루에 특정 시간 안에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는 시간은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다. 보통 16시간 단식하고 8시간 안에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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