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에 없는 단백질 만드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 패러다임 바꾼다”


[뉴스] 세상에 없는 단백질 만드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 패러다임 바꾼다”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글로벌 IT 기업 메타가 지난해 11월 논문 사전출판 사이트인 아카이브(arViv)에 저연어처리 인공지능(AI)인 ‘ESM-2′으로 단백질 6억1700만개의 구조를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의 AI 알파폴드가 지난해 발표한 2억1400만개를 능가하는 수치다. 예측 속도도 알파폴드보다 60배 더 빨랐다. 메타의 이번 연구는 자연어처리 AI의 쓰임새를 생물학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인터넷 컨텐츠를 처리하기 위해 개발한 자연어처리 AI가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자연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처럼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메타는 문자로 구성된 인터넷 컨텐츠를 분석하듯,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20종을 문자 삼아 단백질 구조를 예측했다. 이제 실험실에서 단백질 구조 자료를 뒤지지 않아도 신약 연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세상에 없는 단백질도 문자로 문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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