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셀프 줄눈 시공


화장실 셀프 줄눈 시공

이런건 할 생각이 없었는데, 마나님 명령으로 연휴에 시공을 하기로 합니다. 쿠*에서 은색 펄 색상을 산 것 같습니다. 추가로 긁어내는 도구까지 해서 2~3만원 정도 든 것 같네요. ㅠ 일단 안방 화장실만 추석 연휴 중에 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백시멘트를 긁어 내야겠죠? 저런 도구가 없으면 당연히 못합니다. 거의 두시간 정도 파낸 듯 한데, 손에 물집 잡히기도 합니다. ㅠ 이렇게 줄눈이 들어갈 자리를 열심히 파야하기 때문이죠. 중간 중간 청소기로 열심히 시멘트를 빨아 내줘야 합니다. 이렇게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 버리는 자리에 동봉된 하얀색 매꾸미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흰색 실리콘이네요. 문제는 굳는데 시간이 꽤나 걸린다는 점 입니다. 줄눈 바르면 섞이기도 해서 작업이 쉽지 않네요.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대충 시공을 마무리 합니다. 눈으로 보면 반짝반짝한데 사진으로는 잘 안 나오네요. 수동으로 어둡게 하니 반짝이는게 좀 보이네요. 위치에 따라 양손을 써서 해야하고 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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