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2020년을 떠나보내며...

2020년은 여러모로 독특한 해였습니다. 굳이 언급 안해도 전 세계 사람들이 공유하는 일종의 트라우마랄까요.. 개인적으로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동안 한 일을 정리해보며 내가 올해 이렇게 살아왔구나~~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보통 한해의 기억들은 어떤 활동을 수행한 데 대한 과정의 기억과 그 활동을 마무리했다는 결과의 기억들로 나뉘어 정리되는데요, 2020년은 과정의 기억보단 결과의 기억들이 유독 많은 해인 듯 합니다.자격증도, 공모전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서 결과는 많이 남았는데, 막상 그 과정을 생각해보면 뭔가 맥이 뚝 끊기는 느낌입니다.아무래도 거의 모든 과정이 비대면이었던지라, 과정의 기억으로 남을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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