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 이야기-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작은 집 이야기-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버지니아 리 버튼, 홍연미 옮김, 시공주니어, 2017-03-25(사진출처:알라딘) 그렇게 자연은 사라지고 어릴 적 시골살이를 했습니다.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주변은 온통 논과 밭이었고 언덕과도 같은 야트막한 산이 있었습니다. 학교도 학원도 다니지 않았던 저는 하루종일 동네에서 놀았습니다. 동네 언니오빠들과 우르르 뒷산에 가서 나무에도 올라가고 소꿉놀이도 했습니다. 집 마당에는 닭장도 있어서 뒤주에서 몰래 쌀을 퍼서 닭에게 주곤 했습니다. 집 뒤뜰에 가득 심겨져 있는 대나무로 할아버지가 이것저것 만들어 주시기도 하고, 텃밭에서 채 익지 않은 토마토나 참외도 따먹었습니다. 동네 모종은 동네 아이들의 아지트였지요. 번듯한 가로등 하나 없던 동네는 밤이 되면 달빛 별빛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몇 년 후 저희집은 좀 더 큰 도시로 이사했습니다. 이사 후 오랫동안 살았던 동네에는 도심을 길게 가로지르는 천과 울창한 나무가 가득한 작은 동산이 있었습니다. 매일 천변을 걸으면서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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