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레 청소포 바꿔보니 훨씬 간편하네요

어린이집에 애들 다 데려다 주고 저희집 첫번째 루틴은 늘 청소예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먼지제거와 바닥청소 각방을 돌면서 청소기를 돌려주고 추운날씨에도 꼭 환기를 시켜주고 있어요 바닥걸레질은 매번하기 너무 귀찮아서 일회용 물걸레 청소포를 두장 겹쳐 끼워서 닦아주고 버리고 있는데 이것도 작은 방 한나 닦다보면 물기가 부족해서 다시 빼서 계속 갈아끼워줘야하기 때문에 소비량도 많고 귀찮을 때가 종종 있어요 청소 도중에 물걸레 청소포가 빠져나오기라도 하면 다시 끼워줘야하는 번거러움도 있고 매번 다이소에 갈때마다 10팩씩 사오는데 그것도 눈깜짝할 사이에 다 써버리기 때문에 엄청 헤프게 쓰는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집에 있던 물걸레청소기도 가져와서 사용도 해봤었는데 잘 닦기고 너무 좋은 반면에 무거운 기계와 청소포를 세척하고 널어줘야한다는 점과 두꺼운 걸레라서 잘 마르지 않는다는 부분이 매일 바닥을 닦는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그렇게 선택하게 된 물걸레 청소포는 바로 피트라코 밀대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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