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아빠

토요일은 나들이 가는 날 중학생이 된 큰 아이가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매주 토요일 무언가를 배우게 되었어요. 갈때는 오전 7시 출발이라 차가 안 막혀 1시간 조금 넘게 운전하면 되지만 오후 1시30분~2시쯤 돌아올때는 차가 막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처음에는 코로나 상황이라 온라인 줌 교육도 가끔 있었는데 상황이 호전되다 보니 대부분 출석 수업이라 매주 토요일 이런 시간들을 보내야 할것 같아요. 처음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태워 보낼까 생각을 했는데 거리가 있고 평일에도 바쁘게 보내는 아이이기 때문에 부모된 마음으로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토요일 오전 8시30분 ~ 오후 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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