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부동산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동안 전국 집값 강세에도 구미시는 약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구미시는 2018년부터 삼성과 LG를 비롯한 대기업의 이전이 있었고 덩달아 하청업체까지 이전하거나 폐업하게 됩니다. 더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출 위축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는 2015년 10만 2000여명에서 2021년 9월 말에는 8만 2000명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침체가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찬바람이 불었으며 일자리가 줄자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을 사려는 수요자도 줄면서 집값이 떨어지고,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서 실제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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