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기분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아침저녁으로는 이제 춥다고 느낄 만큼 가을 가을 한 날. 병원 검진 일이 다가와 또 서울로 갔다. 병원 진료 마치고 나서 서울 올라온 김에 보자고 고터(고속버스터미널)로 모여준 고마운 사람들. 고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점심 먹기로 하고 들어갔다. 노브랜드버거 고속터미널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94 1층 노브랜드 버거 앞에서 만나서 딱 들어가려고 하는데 고객님 문의가 들어와 갑자기 정신이 없어졌다. 난 멀티가 안돼서 여기 집중하고 있으면 옆에서 말 걸어도 대답도 제대로 못한다;;; "뭐 먹을래? 시켜줄까?" 배려해 주는 질문에도 "어? 어어 잠깐만~~" 이러고 그쪽은 생각도 못 했다. 미안해요. 언니~~^^;; 문의 처리를 하다가 나만 주문이 늦어짐... ㅋㅋㅋ 얼렁 키오스크로 가서 주문하고 왔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번호판에 주문번호가 뜨면 가지러 가면 된다. 음료는 매장에서 식사하면 직접 퍼다가 마시면 되고 리필도 가능! 한 걸로 알고 있다. ㅎㅎ 내가 주문한 버거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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