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엄마의 엄마를 위한 드라마 외출

나는 집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게 취미이다. 그런데 가끔 볼것이 없어서 고민하는적이 종종 있다.

그동안 보던 컨텐츠가 종료했을때와 이미 종료된 드라마를 몰아서 보고 있었는데 끝까지 다 보았을때이다ㅠ 이럴때는 다음에 무엇을 볼까 고민을 하나가 이것저것 한참을 뒤적인다. 한번 장편 드라마를 보고나면 좀 숨고르기를 하자는 의미에서 단편을 늘 고르곤 하는데 그냥 우연히 2부작 단편 드라마가 눈에 띄어서 보게 되었다.

"외출" 이라는 드라마인데 메인 포스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게 되었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난후 이 두장면이 이 드라마의 핵심음을 느꼈다.

그냥 이 두 장면에 드라마의 모든 상항이 이해 됐으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별 기대하지 않고 본 드라마인데 보는내내 눈물콧물 질질 짜면서 봤다 ㅠㅠ 이세상 딸들은 꼭 봐야만 하는 특히 엄마들은 더더 봐야만 하는 드라마가 아닌가 한다 ..

난 왜 이 드라마를 이제서야 봤는지ㅠㅠ 우리나라 여성중 8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