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너무 아프다.

오늘이 '청년의 날'이라고 한다. 예전 우리세대의 청년의 의미와 지금세대의 청년의 의미는 많이 다른 듯하다. 우리세대는 '청춘'이라는 낭만적인 단어가 어울리는 시절이었다. 지금세대의 청년은 '코로나블루''저성장시대' 등등 시대를 대변하는 키워드만 보더라도 청년들에게 너무 아픈 시대이자, 감히 '청춘'이라고 이름 붙이기가 미안하다. 20대라는 것, 인생에 있어서 20대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인생의 반을 우여곡절 끝에 살아내고 있는 나의 과거 20대를 뒤돌아 보았다. 나의 20대는 잘못된 자기확신과 아집, 자신감이라 착각하고 있던 오만함, 자기객관화라고는 전혀 없는,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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