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톤호텔 벌금 5억 내고 배짱영업 논란, 불법 증축 이유


해밀톤호텔 벌금 5억 내고 배짱영업 논란, 불법 증축 이유

해밀톤호텔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길의 폭을 좁혀 논란이 된 '분홍색 가벽' 외에도 총 7건의 불법 증축이 적발되어 9년간 5억 원이 넘는 이행강제금을 내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불법을 인지하고도 철거하지 않고 벌금을 내면서 '배짱 영업'을 해왔던 것입니다. 2022년 11월 4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김태수 국민의힘 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밀톤호텔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건(본관 3건, 별관 4건)의 무단 증축이 적발되어 총 5억 553만 3850원의 이행강제금을 납부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기간 동안 매년 5617만 원의 벌금을 낸 것입니다. 하지만 해밀턴 호텔 측은 지적받은 사항 중 단 한 건도 시정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추가로 불법 증축을 지속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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