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에 불안함 터져서 쓰는 글


야심한 밤에 불안함 터져서 쓰는 글

안녕하세요. 비 오는 밤, 불안함 달래보려 오랜만에 글쓰기 하는 N노드입니다.

몇 주간 하던 일 마무리하고 이제 좀 여유가 생겼는데, 항상 그렇지만 일을 끝낸 당일만 기분이 후련할 뿐,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버린 느낌이랄까. 이제는 뭐부터 해야 하나 갈피를 못 잡고, 멍한 채로 이틀을 보냈습니다.

막상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할라치면 그간 미뤄두었던 할 일이 태산이지만,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점점 커지고 며칠 간 계속되는 찌뿌둥한 날씨와 맞물려 우울함과 불안함에 압도되어 몸도 마음도 너무 무겁고 힘든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앉아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여행하다가 타철님의 『야심한 밤에 감성 텨져서 쓰는 글』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읽었습니다. 저와는 비교할 수 없이 열정적이고 이미 성공한 분이지만, "여전히 본인이 부족하고 정말 잘 하고 싶다"고 말하는 타철님을 보며 크게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불안해 하기만 하는 저의 정신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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