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에버랜드> 워터쇼 밤밤맨 준비물, 사파리 명당

에버랜드의 여름 시즌의 명물 워터펀 쇼 일명 밤밤맨 밤밤맨 송은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리듬에 들썩 들썩 무지 신나는 곡이다. 진심 음원으로 내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우비 입고 모자 쓰고 물총 장전! 물이 쏟아져 나올 때만 엎드려서 버티면 크게 젖지 않는다. 원래는 워터펀 본쇼 이후에는 약 10분 정도의 애프터 쇼라고 하는 물 폭탄 속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광장으로 몰려나와 점핑점핑하는 쇼가 있다. 쏟아지는 비 속의 클럽 같은 느낌. 어찌나 물이 쏟아지는지 보통 이때 홀랑 젖는다. 하지만 근래 코로나 감염세가 심각해지면서 애프터 쇼는 잠정 중단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본쇼 때까지는 간격을 지키면서 얌전하게 앉아서 쇼를 관람하던 사람들이 광장으로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나오면서, 야외라고는 하지만 밀집 내지는 접촉의 가능성이 발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애프터 쇼의 잠정적 중단은 에버랜드 측에서 대응을 잘 한 것 같다. 애프터 쇼가 워터펀 쇼의 하이라이트임에는 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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