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라호텔 1박2일 후기 - 수영장, 천지, 패밀리 카바나 즐기기

지난 4월말 숙박한 제주 신라호텔 후기를 써본다. 제주신라호텔은 3시 체크인 전에도 1시부터 수영장 이용이 가능해서 일찌감치 신라호텔에 입성했다. 12시즈음 도착해서 내부 정원과 쉬리벤치를 둘러봤는데 한 시간이 금방 갔다. 숨비정원이라고 약간 숲속 미로같은 곳도 산책하였다. 공기가 넘 좋아 내부 연못도 보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먹이를 줍줍해서 잉어 먹이 주기도 했다. 참고로 잉어 먹이주기는 매일 아침 9시반에 무료로 제공받아서 할 수 있다. 1시가 되자 서둘러서 수영장 입장 풀사이이에 전열기가 머리 쪽에 설치된 선베드를 운 좋게 확보할 수 있었다. 제주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 짬뽕! 점심을 먹은 터라 간식 삼아 셋이서 짬뽕 하나로 먹었는데 유명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가 좋아할 만한 짬뽕의 대중적인 맛이었다. 그리고 일단 해산물의 퀄리티가 깡패. 여기가 지상낙원이네. 기념품으로 신라호텔 로고가 박힌 바나나 튜브도 구입. 2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날이 흐린데 비는 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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