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셀프 빨래방에서 이불 빨아봤어요(워시엔조이 천호점)


천호동 셀프 빨래방에서 이불 빨아봤어요(워시엔조이 천호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암사역 근처에 있는 천호동 셀프 빨래방에서 이불을 빨아본 후기에 대해 적어볼 거예요. 집 근처에 있는 워시엔조이 천호점인데 밖에서 봤을 때 내부는 깔끔해 보여서 평소에 눈여겨봤던 곳이었거든요. 역시 이용할 기회는 갑작스레 온다고 원래 짱박아 놓고 있던 이불을 지인에게 주게 됐는데 혹시나 해서 냄새를 맡아보니 퀴퀴한 향이 코를 찌르더라고요. 그래서 끙끙대며 박스를 들고 가봤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리는 만석이었어요. 근데 이게 어이가 없었던 게 저기에 있는 세탁기 3대를 한 가정에서 다 쓰고 있는 거예요. 아마 일주일 치를 모아놓았다가 한 번에 하는 것 같았는데 본인들도 미안했는지 남은 옷들이 있었지만 순서는 양보해 주더군요. 셀프 빨래방을 처음 써봐서 잘 몰랐는데 수납장도 있었고 와이파이도 쓸 수 있었으며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쇠를 비치해 놓았는데 어디에 있는지 약도까지 그려져 있었어요. 건조기도 3대가 있었는데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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