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외국인 사기, 이런 패턴은 조심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소개팅 앱에서 제가 직접 겪은 외국인 사기에 대해서 알아볼 거예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라고 불리는 수법으로 연애에 목마른 사람이 주요 타깃이 됩니다. 실제로 당해보면 이게 맞는지 아닌지 굉장히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비슷한 패턴으로 이루어지니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시고 수상하다 싶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1. 첫 만남부터 다른 곳으로 유인 처음에 누군가가 제게 관심 표현을 했길래 바로 사진을 봤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누가 봐도 연예인급의 외모라면 알바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분은 수수하게 예뻤어요. 그래서 진짜인가 싶어서 아껴놓았던 포인트를 모두 소진해서 채팅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첫인사에서 바로 위에 있는 내용 대로에요. 처음에는 한국인인 줄 알고 받았는데 알고 보니 외국인과 진배없이 한글을 하나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게다가 소개팅 앱에서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채팅 채널로 유인을 하더라고요. 여기서 아까운 포인트를 모두 날렸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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