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맥문동 명소, 경주 계림


또 하나의 맥문동 명소, 경주 계림

계림 맥문동 경주의 맥문동 하면 황성공원의 맥문동을 주로 떠올리게 되는데 올해의 경우는 계림의 맥문동이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황성공원의 맥문동은 올해 이상하게 늦게 피는 것 같고 예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성공원 맥문동 (2022년 8월 13일 모습) 그래서 올해는 경주에서의 맥문동을 제대로 보기에는 힘들겠구나 했는데 이웃님이 계림에 맥문동이 이쁘게 피어있다고 알려주셔서 한달음에 다녀와봤습니다. 계림 맥문동 8월 17일 모습 사실 계림에 맥문동이 있다는 말만 들었지 이렇게 넓게 조성되어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계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온통 보라색 물결입니다. 입구부터 내물왕릉 앞까지 숲 전체에 맥문동이 피어있으니 말입니다. 원래 계림은 오래된 나무들로 인해 운치가 있던 곳이었는데 고목 아래에 보라색 물결까지 더해지니 아름답기도 하고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계림이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고 고목들 때문에 고즈넉하니 신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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