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주나 되었단 말인가


벌써 11주나 되었단 말인가

프롤로그 벌써 11주가 흘렀다. 주간 일기라고 끄적거리기 시작한 지 말이다. 쓰다가 얼마 가지 못하고 말겠지 했는데 그냥 이렇게까지 흘러와버렸다. 일기라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그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어가볼까나.... Chapter 1. 영화 감상 예전에는 영화관을 참 자주 갔었는데... 집사람이 영화관이 답답하다고 해서 안 가게 되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친구들끼리 보러 가고 그러다 보니 영화관을 영 못 간 것 같다. 몇 년 전에 친구가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다녀온 것 이외에는 말이다. 어릴 땐 혼자서도 잘 보러 갔는데 이젠 혼자 가기에는 영 내키질 않는다. 오랜만에 친구가 영화 보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한산을 볼까 외계인을 볼까 탑건을 볼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들과 집사람의 확진 소식 무시하고 가고 싶지만 그래도 조심하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서 스타 이즈 본이라는 영화로 대리만족을 했다. 음악 관련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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