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왕을 바른길로 이끈 김후직의 무덤, 경주 간묘


죽어서도 왕을 바른길로 이끈 김후직의 무덤, 경주 간묘

경주 황성동 도심에는 왕은 아니지만 누구의 무덤인지 명확한 무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26대 신라 왕인 진평왕 시절 병부의 으뜸 벼슬인 병부령을 지낸 김후직의 무덤이 말입니다. 경주간묘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471 황성동은 그 당시 왕이 거처하는 월성에서 북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인데 왜 이곳에 당대 최고 권력 중에 하나인 병부령을 지낸 김후직의 무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후직(金后稷)은 누구인가? 김후직은 삼국사기에 따르며 신라 제22대 왕인 지증왕의 증손이라고 하며, 경주 김씨의 족보에는 제24대 왕인 진흥왕의 셋째 아들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왕족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족보 상으로 보면 제26대 왕인 진평왕의 작은 아버지뻘이며,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진평왕에게 충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왕족이자 귀족인 김후직의 묘가 이곳에 위치한 연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평왕이 사...


#경주간묘 #경주여행 #김후직 #신라시대충신

원문링크 : 죽어서도 왕을 바른길로 이끈 김후직의 무덤, 경주 간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