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 은행나무길 아직은 아쉬운 모습 (11월 2일)


통일전 은행나무길 아직은 아쉬운 모습 (11월 2일)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드는 시기가 되면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됩니다. 다만 매년 물드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때론 조금 빨리 때론 조금 늦게 이곳을 찾아 아쉬운 모습만 보고 돌아가시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가능한 자주 가보고 상황을 전해드렸는데 올해는 이제서야 가보고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11월 2일 아침에 일찍 다녀왔는데 아직 80% 정도만 노랗게 물든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이 지나면 제대로 물든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올해도 예전의 풍성한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합니다만 그래도 최근 몇 년 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몇 년 전에 가지치기를 한 뒤로 조금은 앙상한 모습이었거든요. 생각보다 못 한 모습에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 바로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제대로 물들어가고 있는 통일전 안의 은행나무가 눈에 들어와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는 통일전에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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