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 만한 단풍 명소인 계림(鷄林)


경주 가볼 만한 단풍 명소인 계림(鷄林)

경주 계림은 신라 건국 초기부터 있었던 숲이며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탄생지로 신라인들에게는 신비로운 숲이라 불리었고 현재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는 숲입니다. 신비로운 숲인 계림은 가을이 되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해 현지인들에게는 규모는 작지만 가을 산책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경주 단풍 명소인 계림 개인적으로 계림은 이른 아침에 찾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즈넉하니 오롯이 즐기기에 좋고 특히 자욱하게 안개가 내려앉으면 한층 더 신비롭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개가 낀 이른 아침에 다녀와 봤습니다. 안개 낀 첨성대 앞으로 난 계림길을 따라 계림에 도착하니 기대한 모습 그대로 신비롭게 맞이해 줍니다. 1,300여 년이 되었다는 회화나무의 그루터기부터 100여 그루의 고목들이 안개 사이로 희미한 자태를 드러내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숲 안쪽으로 난 산책로는 떨어진 낙엽과 함께 알록달록 물든 단풍들이 멋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렇게...


#경주계림 #경주단풍명소 #경주여행

원문링크 : 경주 가볼 만한 단풍 명소인 계림(鷄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