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던 한 주 일상


정신없던 한 주 일상

바쁜 한주 바쁜 한주였던 것 같다. 이른 아침 잠시 산책을 다녀오는 것 이외에는 시간을 가질 수 없었으니 말이다. 마치 뭐지 하다가 시간이 흘러가 버린 것 같다. 그리고 정신없이 빨리 시간이 흐른 것은 나만이 아닌 것 같다. 첨성대의 핑크 뮬리도 이젠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정도로 시즌이 지나가고 있고 어느새 가을도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말이다. 바쁜 나의 시간에 맞춰 가을도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지나가는 시간을 잡고 싶을 심정이다. 아이들 공연 아이들 공연이 하필이면 같은 날 같은 시간 다른 장소다. 어쩌나 하다 결국 아이들 엄마는 딸 공연에 나는 아들 공연에 가고 끝나고 다시 만나야 했다. 그렇게 딸아이 공연은 영상으로 봐야 해서 아쉬웠다. 또 다른 공연들은 그래도 시간들이 달라서 다 가볼 수 있을 것 같으니 꼭 갈게 아이들아!! 다육이 딸아이가 학교에서 만들었다면 다육이를 선물해 줬다.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주면 된다고 말이다. 한 달에 한 번인데 까먹...


#바쁜한주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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