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망덕사지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


경주 망덕사지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

들판에서 보이는 경주 망덕사지 모습 경주 망덕사지는 신라 문무왕 때 지어진 망덕사의 절터로 현재는 동·서 목탑이 있던 자리와 금당, 강당, 중문, 회랑의 건물 터 그리고 절터 서편에는 당간지주가 남아 있습니다. 경주 망덕사지의 경우 다른 절과는 달리 지어진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사천왕사를 당에게 들통나지 않게 지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럼 무슨 이유로 절을 지어야 했는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망덕사(望德寺)가 지어진 이유 신라와 당나라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시킨 후 당나라가 한반도를 완전히 지배하려고 전쟁 준비를 하는 중 당시 당나라에 있던 승려 의상이 이 소식을 전하자 문무왕은 불심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천왕사를 짓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나당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70년과 671년에 신라를 침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던 당나라의 수군이 두 차례 느닷없이 풍랑을 맞아 침몰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를 당 고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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