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의 손톱깎이


16개월의 손톱깎이

함박이 손톱은 신생아 때부터 제가 깎았어요. 함박이 아빠는 혹여나 상처가 날까봐 무서워서 못 깎더라구요. 그래서 16개월이 된 지금까지 함박이 손톱 담당은 저예요. 손톱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깎는데 함박이가 낮잠 잘 때 깎았어요. 깨어 있을 때 깎으면 기겁을 하며 손을 빼서 깎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지난 달에 제가 함박이 앞에서 손톱을 깎았는데 발을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깎아줬는데 가만히 있었어요~ 너무 신기했지만 티내지 않고 손톱, 발톱 다 깎았어요! 그후로 지금까지 함박이가 깨어 있을 때 깎고 있어요. 가끔 손을 빼기는 하는데 "손 주세요!" 이러면 다시 손을 내밀더라구요. 이제 손톱, 발톱도 편하게 깎고~ 16개월쯤 되니 함박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좋네요^^ 많이 컸다, 함박아!! #16개월아기 #16개월육아일기 #16개월아기손톱깎이 #아기손톱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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