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인류세 보고


[서평]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인류세 보고

우리는 역사시대를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구분한다. 지금 이 시대를 현대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나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 지금은 현대라고 부르지만, 시대가 많이 흐르면 더 이상 현대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수백 년이 흐른 후에는 근대라고 불러야 할까? 중세라고 불러야 할까? 먼 훗날 지금 이 시대를 뭐라고 부를지 궁금하다. 역사시대 이전에는 지질시대로 구분한다. 지질시대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으로 구분한다. 여기에 더하여 크뤼천이 2000년에 새로운 지질시대 개념인 인류세를 처음 제안했다.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지구 환경이 급격하게 변했고, 인류는 그 변화와 맞서 싸우게 되었다. 인류세는 지구환경과 맞서 싸우게 된 시대를 뜻한다.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이 책의 부제는 '인류세 보고'이다. 앞서 인류서는 지구환경과 싸우게 된 지금 시대를 뜻한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이 책은 그러한 인류세에 관한 책인 건가? 제목을 보니 그런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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