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시 앞이 막막할 때 극복하고 싶을 때 필요한 시 (ft. 이육사 시집)


절정 시 앞이 막막할 때 극복하고 싶을 때 필요한 시 (ft. 이육사 시집)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절정>입니다.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난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반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감아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육사 시인의 절정이란 시는 일제의 식민지 통치가 가장 가혹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1연~3연을 보면 힘든 상황을 극한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연에서 고원 서릿발 칼난진 그 위에 서다는 구절로 엄청나게 힘들다는 표현이 보이는데요. 마지막 연을 보면 강철과 무지개가 보여요. 강철은 단단함이 돋보이고 무지개는 이쁘고 포근함이 돋보여요. 이 두 개의 단어로 일제강점기는 끝날 거라는 강한 주장이 보이는 부분이에요. 앞이 막막해도 버겁고 힘들어도 극복할 거라는 강한 의지가 마지막 4연에서 보이더라고요. 그 강한 의지를 강철과 무지개로 표현해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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