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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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3의 게임목표가 인구수, 번영도등의 주어진 조건의 성취에 있었던 반면 "파라오"는 유적(monuments)을 세우는 것으로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게임의 핵심은 도시를 성장시키기 위한 모든 활동들을 보여주는 그 과정에 있는 것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겠다. 사실 이집트의 테크놀러지가 로마의 그것과 비교해 진보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집트의 도시가 번성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게임에서 다양한 도시의 설계가 가능하다. 다양한 주민들과 일꾼들의 각양각색의 애니메이션, 스핑크스와 같은 이집트의 역사적 유적들, 이모든 것들은 그야말로 볼거리이며 모두16비트 컬러로 처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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