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0149] 11/28 멋진 카페와 DBC 매도 (부제: 이거 감사일기 맞나요?)


[감사일기0149] 11/28 멋진 카페와 DBC 매도 (부제: 이거 감사일기 맞나요?)

1. 어제 그동안 가본 적 없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외관으로는 평범한 카페이고 밖에서는 내부 구조를 알 수가 없어서 복불복이라는 심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타디스에 들어간 기분을 느꼈어요. 밖보다 안이 컸다는 소리입니다ㅋㅋㅋ 도로에 보이는 입구가 작아서 좁은 카페일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보다 넓은 카페였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요. 언젠가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생긴다면 이곳에 다시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 한 권을 들고 커피와 함께 앉아, 가끔 밖에서 계절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카페 알바를 할 때 제대로 된 카푸치노는 외견은 라떼와 비슷하지만 컵을 들었을 때 라떼보다 가벼워서 '어? 음료 다 들어있는 거 맞아?'라는 기분이 들어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의 카페에서 카푸치노는 시나몬 파우더를 뿌린 라떼라고 해도 좋을 만큼 차이 없이 묵직하게 나오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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