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곁에는 좋은 친구가 얼마나 있는가 (논어의 익자삼우 ft. 주희)


지금 내 곁에는 좋은 친구가 얼마나 있는가 (논어의 익자삼우 ft. 주희)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면서 평생 진정한 친구 하나를 구하지 못했음을 한탄하곤 한다. 친구가 많은 줄 알았는데 정작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니 의지할만한 친구 하나가 없더라는 말이다. 그럼 이런 좋은 친구는 어떤 친구를 말하는 것인가 궁금해진다. 실제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논어 계씨편에는 이런 말이 있다.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損矣.” 공자왈: "나에게 이로운 좋은 친구는 정직하고, 신의가 있으며, 박학다식한 친구이다. 반면 나에게 해로운 나쁜 친구는 겉모습에만 신경쓰고, 성의없이 듣기 좋은 말만 하며, 아는 것 없이 말만 앞서는 친구이다. " 중국 송나라의 성리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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