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꿀벌 집단 실종’ 또 속출…“이상 기온 탓”


[기후는 말한다] ‘꿀벌 집단 실종’ 또 속출…“이상 기온 탓”

[기후는 말한다] ‘꿀벌 집단 실종’ 또 속출…“이상 기온 탓” https://v.daum.net/v/20240205123641303 꿀벌 수만 마리가 가득해야 할 벌통이 텅 비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벌통에는 50여 마리가 채 안 됩니다. 근처의 또 다른 양봉 농가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이 양봉 농가에서는 150개 벌통 안에 있던 벌들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3년 전 시작된 꿀벌 집단 실종 사태, 이른바 '벌집군집붕괴현상'이 또 나타난 겁니다. [박재용/양봉 농민 : "죽고 싶은 심정이야, 지금 진짜. 내가 (꿀벌을) 죽인 거냐고. 그게 자연적 현상인 걸 내가 어떻게 하냐고."] 기상청 분석 결과 12월 기준 올 겨울은 관측이래 기온 변동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탓에 온난한 날씨에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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