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月の最後のものがたり


一月の最後のものがたり

/ 1월 마지막 일기라고 쓰고 투병기라고 읽는 일기. 우울주의 / 설 명절 시작.

KTX 첫차로 표 겨우 구해서 2시간 자고 출발. 용산역에서 토리만쥬 테이크아웃 냠냠 / 곡성역 내리자마자 카메라와 함께 사과랑 떡, 커피를 나눠주길래 응?

하고 곡성군주님이십니다..해서 아 예..하고 받아왔다 / 구닥 어플 오랜만에 써보기. 삼촌이 데리러 오기로 해서 역 근처에 있던 곡성전통시장에서 엄마랑 장봤다.

시장 오뎅은 못 참지 다리 아파서 이디야에서 시간 때우기. 흑임자라떼가 새로 나왔길래 시켰는데 너무 달아서 결국 엄마 아메리카노랑 교환.

사촌 동생이 아주 소중히 모으고 있던 포켓몬 상자 라이츄 스티커 귀여워.. 명절이니까 일해야죠..

쪽파랑 마늘 다 까고 이제 더덕 손질.. 왜 아무도 나에게 맨손으로 하면 안된다고 안 알려준 거야 고기 기다리면서 빵빠레 빵빠레 / 동생을 위한 포켓몬고 끝 춥다 집가자..

대가족 다 모여서 고기 & 조개파티 맥주만 마시려고 했는데 혼나고 강제 소주.. 한명...


#일상 #투병기

원문링크 : 一月の最後のものがたり